4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Code States BootCamp(이하 코스부캠)이 시작됐다.
4년 전에 처음 학원에 등록해 개발 공부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와는 다르게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그렇다 보니 한 기수 인원도 거의 4~5배가 된다.
온라인 과정은 처음이라 카메라 켜고 앉아 있는 게 아직은 좀 어색하다.
차차 적응해나가지 않을까 싶다.
개발 공부를 다시 하기로 결심하면서, 전에 공부했던 과정을 돌이켜보고 아쉬웠던 점을 고민해봤다.
1. 자료구조 / 알고리즘을 비롯한 CS 공부를 하지 않았다.
개발 공부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수업도 열심히 듣고, 복습도 여러 번하고, 부족한 부분은 동기들에게 물어보면서 수업을 따라갔다.
사실 그 때는 이렇게 수업 열심히 따라가고, 프로젝트만 딱 완성하면 개발자 취업 준비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좋은 회사들은 대부분 코딩 테스트와 기술 면접을 중요하게 본다. 이를 너무 늦게 알아서 이런 회사들은 지원조차 할 수 없었다.
-> 코딩테스트 준비는 지금 하고 있는 대로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다.
개념도 설명할 수 있을만큼 반복해서 보고, 문제도 풀 수 있는 만큼 풀어야 한다.
2. 공부한 내용을 중간 중간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사이트, 블로그를 찾아다니면서 정보를 찾았는데, 이를 기록할 생각을 못했다. 그 당시에는 이해했던 내용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데, 이를 기록하지 않으니 다시 처음부터 찾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일단 기록하는 것에 익숙해지자는 생각이다.
아직 서툴기도 하고, 어떨 땐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지만 이 역시 차차 괜찮아질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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