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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코딩테스트

2022 카카오페이 신입 서버 개발자 코테 후기

by 넬준 2022. 5. 19.

 

자료구조/알고리즘 3문제, SQL 2문제가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생각보다 할만했다! 

물론 한 문제는 큰 틀은 감을 잡을 듯 했지만 진행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나머지는 고민한 대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외부 복사/붙여넣기가 되지 않아서 자료구조/알고리즘 문제는 옮겨적느라 한 문제당 10분 정도 더 소요되었다.

 

첫 번째 문제는 여러 조건을 따지기 위해 필요한 필드를 가진 지원자 클래스를 새로 만들고, 이를 담는 List와 PriorityQueue를 사용해 해결했다. 지원자 정보를 담은 객체를 생성해 list에 담고, 조건에 해당하는 지원자를 PriorityQueue에 담아 순서대로 poll하면서 순서를 매겼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대로 PriorityQueue에서 poll 할 수 있도록 PriorityQueue의 정렬 조건을 설정해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Comparator 익명 구현 객체)

문제 이해 시간 5분, 문제 해결 시간 30분 정도, 옮겨 적는 시간 10분이 들어 45분 정도 걸렸다.

 

두 번째 문제는 처음에는 가볍게 풀리나 싶더니 좀 더 깊게 디버깅을 해보니 상황에 맞게 조건을 맞춰주는게 쉽지 않았다. 

일단, 도형의 길이 순서로 배열을 정렬했다. 그리고 각 x좌표의 현재 높이 상황을 저장할 배열을 선언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뒤에서 변수 값 갱신하는데 도움이 컸다.) 

그리고 x좌표, y좌표를 나눠서 고민했다. x좌표보다는 y좌표를 갱신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이 문제는 옮겨 적는 시간까지 해서 1시간 약간 안되게 걸렸다.

 

세 번째 문제는 그래프 정리 후 bfs로 접근하려 했지만, 그래프를 bfs 탐색할 수 있게 수치화하는 부분이 감이 안 잡혀서 해결하지 못했다.

 

SQL 두 문제는 난이도가 높진 않았다. 그룹 함수를 잘 쓸 줄 알아야 했고, 마지막 문제는 서브 쿼리의 서브 쿼리 식으로 값을 만들어 해결했는데 더 깔끔한 방법으로는 생각이 안났다.

 

그래도 처음으로 끝나고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지만 완전히 어떤 문제인지도 모르겠는 느낌은 아니었다.  다행히 1, 2번 문제를 생각보다 빨리 해결을 해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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